2018 년 6월 9일, "청춘인 길림대, 다문화"라는 주제로 길림대학교의 제 13 회 국제 문화 축제는 중앙 캠퍼스에 있는 오월화(五月花)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 문화 축제에는 43개 나라에서 온 1000여명의 유학생들이 기획해서 5000여명의 교내 선생님과 학생들을 끌었다.
이번 문화 축제는 옛날이랑 많이 차이점은 중국의 전통 문화를 더욱 강조했고 문화적 자신감을 구현하고 있으며, 각 나라 학생들 외에도 우리 학교의 무술협회, 경극 동아리, 란팅(兰亭)서예 동아리, 백로(白露)중국 한족 전통 복장 동아리 등 중국 문화 동아리가 전시와 퍼포먼스에 함께 참가했다.
문화 축제 개막식은 오후 1시부터 시작했고 길림대학교 부교장인 정웨이타오(郑伟涛), 장춘시 인민정부 외사 사무실 부주임인 오쑤어(欧硕)가 참석하며 연설을 하고, 길림대학교 국제교육아카데미 원장인 이매화(李梅花)가 이번 개막식을 주관했다. 부교장인 정웨이타오(郑伟涛)는 연설 중에서 문화 축제는 우리 학교 중·외 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길림대학교 국제화 캠퍼스 건설의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도움이 있는 동시에 장춘시민들에게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부주임 오쑤어(欧硕)는 길림대학교가 많은 장춘 시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촉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점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도 길림대학교 캠퍼스의 국제화, 개방적인 경영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 문화 축제는 문화전시, 문예 퍼포먼스, 국제 먹거리 나눔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국제학생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참석해서 전교 선생님과 학생들 및 많은 시민들에게 자국의 자연풍광, 역사문화와 풍토인정을 보여주었다. 몽골, 베트남, 인도, 말리,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미남과 미녀들이 멋진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환호를 일으켰다. 그리고 우리 학교 예술단이 가져온 “쑤찌엔우(书简舞)”가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무대 밖에서도 유학생들이 자기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서 각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큰 흥미를 자아냈다. 학생들은 부스마다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 외에도 ‘미니 여권’을 들고 ‘여라 나라’에 가서 여행할 수 있었다.
이번 문화 축제는 총 2000권의 미니 여권을 준비했으며 3시간 만에 발급이 완료됐다.
프랑스에서 온 유학생 빠오린(宝林)은 올해 문화 축제에 이미 세 번째로 참가했다. 그녀는 국제학생 대표로서 “길림대학교의 문화 축제는 해마다 더욱 성대하며 해마다 더욱 활기차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프랑스에서는 이런 행사가 없는데 길림대학교에서 우리는 자기 나라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옷과 음식, 생활습관 등도 보여줄 수 있고, 또한 우리는 많은 중국 문화를 봤으며 중국 문화를 이해했고, 중국 학생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이런 행사를 매우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
국제 문화 축제을 통해 중·외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문화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 문화를 전파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