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4일 아침, 지부티 임항 공업단지 개발 유한회사(DDID) 관원 연수반 개강식이 길림대학교 정신루(鼎新楼) A850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연수반이 정식으로 서막을 열었다. 길림대학교 우쩐우(吴振武) 부총장, 문과대학원 공산당 위원회의 캉용강(康永刚) 서기, 문과대학원 부원장 겸 국제어학원 원장인 위에훠이(岳辉) 교수, 국제교육아카데미 이매화(李梅花) 원장, 리단(李丹)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부티 임항 공업단지 개발 유한공사의 쑤린만(苏林曼) 부사장이 이끄는 연수반 12명 수강생들이 이번 개강식에 참석했다. 우쩐우(吴振武) 부총장이 이번 개강식에서 축사를 했다. 국제교육아카데미 리단(李丹) 부원장이 개강식을 주재했다.
우 부총장은 연설에서 지부티의 임항 공업단지 개발 유한공사와 지부티의 자유 무역구 관리국 12 명 관원들에게 환영을 표했으며 길림대학교의 기본 상황과 이번 연수반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중국-지부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분명히 하고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심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연수반에서 공부하는 것을 통해 수강생들이 중국 경제발전의 현황과 패러다임을 깊이 이해하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배경에 있는 중국-아프리카 협력관계를 깊이 체험하고 중국-아프리카 생산협력 의견과 대책을 제시해 경제발전 수준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부티 임항 공업단지 개발 유한공사 쑤린만(苏林曼) 부사장과 경제발전부 리호쥔(李厚均) 부장이 각각 수강생을 대표해서 개강식에서 연설을 했다. 두 수강생은 먼저 길림대학교가 이번에 소중한 공부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중국 정부가 중국-지부틴 양국 우호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아프리카 협력발전을 촉진하는 노력에 감사의 뜻도 표했다. 이번 짧은 시간의 공부를 통해 수강생들이 중국 경제발전 현황을 이해할 수 있길 원하고 개발구 관리와 생산협력 등에 대한 선진적인 모델을 습득하며 지부티 경제발전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를, 이번 공부를 통해 수강생들이 중국-아프리카 협력관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할 수 있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반은 6일간 진행되며 12명 수강생들은 모두 지부티 임항 공업단지 개발유한공사(Djibouti Damerjog Industrial Development FZE, DDID)와 지부티 자유무역관리국 관원들이다. 우리 학교 국제어학원, 경제대학원, 공공외교대학원, 장춘 공항 경제개발구 등 관련된 전문가와 학자들이 강의팀을 구성해서 특강, 중국어 수업 등을 통해 교육활동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장춘시 정무홀, 신구, 농안현, FAW Car Company , 진또우(金豆)그룹 김월 교통장비 주식회사, 동북시 정부 디자인원 등 기업에 찾아 현장 조사했다. 연수반이 끝난 후 수강생들은 상하이, 쑤저우 산업단지, 기업체에 가서 현장 조사 공부했다.